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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등학교 축구부 현황, 고등부 축구팀 몇개일까?

스포츠 & 운동|2020. 12. 23. 01:21

 

전북 고등부 축구부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라북도 안에 있는 축구부, 축구팀 중에서 고등학교 팀들의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다시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축구부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현재 조인 KFA 기록실에 등록되어 있는 전북 고등부 축구팀은 총 8개 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럼 전북 고등부 8개 축구팀의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북 고창북고 축구부

첫번째 팀은 선운산과 구시포 해수욕장, 복분자, 장어 등이 유명한 고창군 흥덕면에 위치한 고창북고등학교 축구부 입니다. 축구부 형태는 학교팀이고, 선수 인원은 약 23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고창북고 축구부는 2000년에 창단되었으며, 2014년도에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4강까지 오르는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2. 전북 군산제일고 축구부

두번째 팀은 근대문화관광 도시인 군산의 조촌동에 위치한 군산제일고 축구부입니다. 역시나 학교팀이며 등록된 선수는 약 34명입니다.

 

 

 

군산제일고등학교 축구부는 1979년 창단한 이래 2009년 금석배 준우승, 2010년, 2011년 주말리그 호남지역 2 연패 등 전통의 강호팀입니다.

 

3. 전북 새만금FC U-18

세 번째 팀은 김제시를 연고로 두고 있는 새만금 FC U-18 축구팀으로써 학교 축구부가 아닌 클럽 형태의 팀입니다. 등록된 선수는 약 29명입니다.

 

 

4. 전북 이리고 축구부

네번째 팀은 보석이 유명한 익산의 이리고등학교 축구부입니다. 학교 축구팀이고 등록된 선수는 약 30명입니다.

 

 

이리고등학교 축구부는 2004년 금석배 대회 우승, 2008년 제63회 전국 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축구 명문고였으며, 요즘에 뭉쳐야 찬다에 레전드로 나온 적토마 고정운 선수의 출신학교라고 합니다. 그밖에 수원 삼성의 배기종, 전북 현대의 최영훈 등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축구부 입니다.

 

5. 전북 전주공고 축구부

다섯번째 팀은 전주의 축구 명문 전주공고 축구부입니다. 역시 학교 축구부이고,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해 있으며 등록된 선수는 약 44명으로 전북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등록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42년 창단한 전주공고 축구부는 1998년, 2003년, 2008년 금석배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년 전국선수권 준우승, 전북권역리그 우승 등 전통의 강호로써 김영권 선수의 모교이기도 합니다. 

 

6. 전북 전주시민축구단 U-18

여섯번째 팀은 전주시민축구단의 고등부팀입니다. 전주시 완산구를 연고로 두고 있으며 성인 K3-K4, 고등부, 중등부까지 이어지는 클럽형태의 축구팀으로 등록된 선수는 약 25명입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007년 K3 전주 EM코리아 축구단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주시민축구단으로 발돋움하였으며 시민구단이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7. 전북 전주영생고 축구부

일곱 번째 팀은 전주 영생고 축구부입니다. 학교 축구부 형태이지만 전북 현대 U-18 팀으로 현재 등록된 선수는 약 37명입니다.

 

 

영생고등학교 축구부는 2009년 전북 현대의 u-18팀으로 지정되어 창단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전북현대의 지원 아래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 2020년 대통령금배 우승 등 고교축구 최강자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8. 전북 정읍 단풍 FC U-18

마지막 여덟 번째 팀은 내장산이 있는 정읍의 단풍 FC 인데요, 클럽형태의 축구팀으로 등록된 선수는 약 21명입니다.

 

 

정읍 단풍FC U-18팀은 전북 최초의 고등부 클럽팀으로 신태인고등학교를 연고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라북도에 고등학교 축구부 현황을 알아봤습니다. 팀 목록은 조인 KFA 등록현황을 참고하였으며, 혹시 빠진 팀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대회 및 경기가 많이 취소된 2020년 처음 겪는 상황으로 많이들 당황하고 미래의 축구선수들에게는 힘든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다들 어렵지만 훗날 멋진 축구선수의 모습을 떠올리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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