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넥워머 후기 : 런닝 마스크 추천

카테고리 없음|2021. 1. 24. 13:57

겨울철 런닝시 필수 아이템인 넥워머, 코로나로 인해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이 두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나이키 스트라이크 스누드 넥워머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는데요,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달리기 할때 쓰려고 산 마스크 나이키 스트라이크 스누드 넥워머 

런닝을 할 때 다양한 복장으로 합니다. 여름에는 반팔티 와 반바지, 런닝화와 모자 또 애플워치 정도로 복장을 하고 다녔는데요, 겨울이 되니 복장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당연히 긴 바지를 입어야 되고 속에는 기모 타이즈등을 입어서 추위를 막고 상의는 속에 히트텍이나 티셔츠를 입고 또 그 위에 바람막이 자켓을 입고, 모자를 쓰고 또 마스크를 써야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 일이 너무나도 당연한 요즘에 또한 겨울에 추위로 인해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저는 일반 마스크은 코로나로 인한 방역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를 세번 정도 하였습니다.

호흡을 할 때마다 거칠게 내쉬는 숨이 마스크 윗부분 쪽으로 나오고 또 양 볼쪽으로 빠져 나가고 숨실 때는 마스크가 달라붙고 둘쑥날쑥 하는 마스크 때문에 달리기를 할 때 더 힘이 들고 불편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주로 달리기를 하였고 사람이 하나도 없을 땐 마스크를 약간 내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멀리서라도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안쓰면 벌금을 내는 이 상황에서 마스크를 안쓰고 달리기를 한다면 몰상식하고 개념 없는 사람으로 비춰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주로 달리기를 했지만 그래도 뭔가 입을 가리고 달리는 것이 제 마음이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마스크 겸 숨쉬기 조금 더 편한 안면 마스크를 찾게 되었고 제가 달리기 할 때 사용하는 제품들이 다 나이키이기 때문에 나이키에서 나온 마스크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나이키 스트라이크 스누드 마스크인데요. 축구나 풋살을 할때 전용으로 나온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입 주변이 망사로 되어 있어서 호흡할때는 조금 더 편한 느낌이 들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달리기를 할 때 이 제품을 사용 하기로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네이버 쇼핑몰에서 3만원 정도 가격에 구입을 했는데요, 사이즈는 S/M 사이즈와 L/XL 사이즈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저같은 남자들은 보통 큰 사이즈로 하겠지만 후기들을 보면 너무 커서 헐렁헐렁 하다는 느낌이라는 말도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많은 후기를 읽어 보고 결국에는 큰 사이즈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착용을 해 봤는데요, 실제로 이거보다 작았다면 조금 더 불편할 수도 있겠다. 너무 쪼일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얼굴이 좀 큰 편이기도 하고요, 얼굴살이 많이 쪘으니까요^^

어쨌든 나이키 넥워머 제품을 착용 하고 달리기를 몇 번 해 본 결과 디자인 쪽으로는 만족을 하였습니다. 얼굴을 잘 감싸주고 숨쉬기도 비교적 편한편이며 귀쪽을 덮어주는 디자인이 제스타일에 더욱 잘 맞았습니다.  저의 나이키 모자와 바람막이 스타일에 통일감이 있기 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귀 부분이었는데요, 귀 부분을 잘 덮어 주는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실제로 받아서 착용해 보니 귀 부분은 살짝 덮어서 걸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귀가 딱딱한 게 아닌데 잘 걸어줄까 의심스러웠는데요,

귀 부분은 생각보다 잘 걸어 준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달리기를 했을 때 귀 부분이 자꾸 빠져서 손으로 다시 걸어 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귀에 애플 이어폰인 에어팟을 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가다가 귀부분이 빠져서 다시 걸어 주고 걸어 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귀 부분이 빠져서 옆으로 흘러 내린상태로 달리기를 하면 마치 TV에서 보던 캐릭터인 스누피가 긴 귀를 내리고 있는 느낌였습니다. 그래서 달릴 때 보면 약간 우스워 보일수도 있어서 바로 바로 올릴 수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아예 안쪽으로 귀 부분을 접어서 일반 마스크처럼 하고 달리기도 해 봤습니다.

차라리 머리 전체를 감싸주는 마스크도 있던데 그것을 구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고민도 잠시 했습니다. 근데 그 제품은 후기에서 입 쪽이 너무 쪼인다 라는 말이 있어서 패스했는데 또 머리까지 다 감싸고 달리면 너무 오바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귀를 잘 덮고 달리시는분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대안으로 귀를 덮고 귀도리 즉 귀마개를 하고 달리면 귀 부분이 흘러내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쨋든 이 부분은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울 때는 꼭 마스크를 써야 되는데 날씨가 많이 춥지 않을 때는 이 나이키 넥워머를 써야 될지 약간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약간 거추장스러울수도 있거든요.

 

 

오늘은 달리기할때 쓰려고 구입한 나이키 넥워머 스트라이크 스누드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기능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디자인 때문에 산 것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런닝이라는 브랜딩 때문에 런닝하시는분들이 나이키 제품을 깔 맞춤을 많이 하시기 때문이죠. 저도 그중에 한명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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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디자인은 매우 만족스럽지만,

귀쪽 덮는부분이 잘 빠져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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